역대 첫 3선 임실군수 주인공 심민 "군민에 약속한 비전 실현 위해 뛸 것"

ⓒ프레시안


전북 임실군수로 역대 첫 3선 군수의 주인공이 된 심민 군수가 1일 민선 8기 출발을 힘차게 알렸다.

심 군수는 이날 청원조회를 통한 취임에서 "임실에 산다는 것을 자랑으로 삼도록, 앞으로 4년 간 다시 혼심을 다해 일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그는 "민선 8기 4년 동안, 지금껏 추진해온 현안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하고, 군민들에게 약속한 민선 8기 비전을 착실하게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예산 8000억 원 시대의 자신감도 내비쳤다.

그는 "오는 8월 예정인 제2회 추경에서 임실군 재정 규모가 무려 63000억 원을 넘게 됐다"면서 "앞으로 4년 동안 공약했던 예산 8000억 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민선 8기에 중점을 두고 펼쳐 나갈 군정 방향과 비전도 제시했다. 옥정호 생태관광 종합개발을 통한 섬진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완성 토대에 방점을 뒀다.

그는 "옥정호 출렁다리가 개통되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구름떼처럼 찾아올 것"이라며 "앞으로는 친환경적인 수면 개발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모노레일과 케이블카, 짚라인, 관광휴양시설 등 대형 민자사업도 적극 유치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치즈테마파크와 오수의견관광지, 성수산, 사선대 등을 연계한 관광벨트조성을 통해 천만관광 임실시대로의 도약을 목표로 내실 있는 대책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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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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