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출입문 벽돌로 깨고 들어가 절도 행각 벌인 30대

8000만원 상당의 피해품 모두 회수, 경찰 "구속영장 신청할 예정"

새벽시간 금은방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4시 30분쯤 부산 중구 남포동 한 금은방 출입문 유리를 벽돌로 깨고 들어가 귀금속 8000만원 상당을 훔친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 범행 장면이 찍힌 CCTV 영상. ⓒ부산경찰청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용의자 동선을 추적해 2시간 여만인 이날 오전 6시 25분쯤 A 씨를 주거지 인근에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품 전액을 회수한 상태다"며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한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