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21일~ 22일까지 안동 선성현한옥체험관에서 ‘이민 여성농업인 교육’을 위한 멘토 사전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21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선도 여성농업인, 농협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여성농업인 및 이민 여성 지원정책 설명, 여성농업인 리더 육성을 위한 교수법 및 교육 일지 작성, 친환경 샴푸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행이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답례품이 우리 농축산물 중심으로 구성, 운영될 수 있도록 우수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자는 결의도 다졌다.
‘이민여성농업인 1:1 맞춤형 농업교육’은 농업종사를 희망하는 이민 여성농업 인과 전문 여성농업인을 연결해 우수 여성농업인력 양성 및 농촌정착 유도를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협력해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금동명 경북농협 본부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농업농촌의 우수한 인력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과 사업을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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