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체감온도 33도까지 상승, 무더위 전망…동부권엔 요란한 소나기

ⓒ프레시안


전북지역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더울 전망이다.

2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고,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체감온도란 기온과 습도를 반영하여 인체가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수량적으로 표현한 지표로, 일반적으로 습도가 10% 증가하면 체감온도는 1℃ 증가한다.

일최고체감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를, 일최고체감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가 내려진다.

도내 동부지역에는 오후와 저녁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서해안과 섬 지역에서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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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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