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경북도의원, ‘학교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조례안’ 대표 발의

경북서 최근 5년간 학교화재 총 33건, 피해 25억 2800만원 발생  

박용선 경북도의원이 학교 화재예방·안전관리·소방시설등의 설치 및 유지 방안을 담은 ‘경상북도교육청 학교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학교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기본계획 의 수립 및 시행, 실태조사 실시, 학교 소방시설등 및 전기화재 예방시설 설치, 학교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통계 작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용선 경북도의원ⓒ경북도의회

경북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학교에서 총 33건의 화재(재산 피해 25억 2800만원)가 발생해 학교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용선 의원은 “조례안 제정을 통해 학교 화재예방·안전관리·소방시설등의 설치 및 유지 방안을 법제화함으로써, 학교 내 화재로부터 학교 구성원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며 공공의 안전과 복리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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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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