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대체로 맑고 대기 건조...낮에는 기온 올라 더워

기상청 "건조 특보 발효돼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화재에 주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올라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부산지방기상청 따르면 3일은 제주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2도, 울산 24도, 경남 19~23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7도, 경남 27~34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 시민이 양산으로 더위를 피하고있다. ⓒ연합뉴스

내일(4일)은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겠다. 모레(5일)는 낮사이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 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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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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