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이달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조리서‘음식디미방’에 기록되어 있는 조선 시대 요리에 관심이 많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수 교실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전수교실은 음식디미방 상차림 요리기능 전수생을 양성, 체험관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재령이씨 석계공파 13대 종부(조귀분)가 전통음식 이론 강의, 정부인 상 및 소부상 상차림을 전수 한다.
또 외부강사를 초빙, 음식 접시 꾸미기 이론과 실습을 진행하며, 총 22개의 강의하고 음식디미방 요리 경연 및 종합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근호 문화시설사업소장은“전수교실을 통해 전수자를 확보하고 육성해 음식디미방 체험관 운영의 질을 개선해 지역의 전통문화 자산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