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의원 선거 국민의힘 윤지성 후보 당선

제4선거구, 박성수 현 시의원 재선 실패…부동산 투기 수사 중인 차성호 현 의원도 낙선

세종시의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지성 후보가 당선됐다.

윤 후보는 2일 새벽 4선거구 개표 결과 총 투표자 9611명 중 7370표(득표율46.39%)를 획득해 재선에 출마한 박성수 후보와 차성호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박성수 후보는 3821표(득표율 40.56%)를 얻었으며 차성호 후보는 1229표(득표율 13.04%)에 그쳤다. 무효표는 191표, 기권 8606명이었다.

차성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에서 지난해 불거졌던 부동산 투기 문제로 공천을 받지 못하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가장 낮은 득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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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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