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북 경산시장 당선인 "화합과 협치로 2배 더 행복한 경산 이끌 것"

조현일 경북 경산시장 당선자가 "시민 중심, 2배 더 행복한 경산 시대를 열겠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고 말했다.

조 당선자는 2일 "선의의 경쟁을 하셨던 후보님들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경산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셨으면 한다"며 "오해와 불협화음은 뒤로 두고 화합과 협치로 경산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 경산시장으로 윤두현 위원장 등과 함께 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잘 받들어 집권여당으로 부끄럽지 않도록 성과로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열심히 듣고, 소통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겠다"고 덧붙였다.

조 당선자는 경산초, 경산중, 대륜고, 계명대, 영남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경북도의회 재선 의원으로 제10대, 제11대 교육위원장, 제11대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다수의 우수 의정상을 수상했다.

▲ 조현일 경북 경산시장 당선인이 지난 4월 14일 후보 시절 경산 선거사무소에서 프레시안과 인터뷰하고 있다. ⓒ 프레시안(권용현)

권용현 기자(=경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