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민주당 선거 유세 차량 전도...50대 운전자 다쳐 병원행

차량에 설치된 선거용 구조물 전선에 걸려, 경찰 "운전자 상대로 사고 경위 조사"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도로를 주행하던 선거 유세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7시 30분쯤 부산 서구 서대신동 왕복 4차선 도로에서 1t짜리 선거 유세 차량이 넘어졌다.

▲ 도로에 넘어진 선거 유세 차량. ⓒ부산소방본부

이 사고로 운전자 A 씨가 경상을 입었으며 동승자 1명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차량은 민주당 구청장 후보의 유세 차량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선거 유세를 위해 차량에 설치한 구조물이 도로위 전선에 걸려 넘어진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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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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