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김제 지평선축제 축하 비행 확정

ⓒ김제시

전북 김제시가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기간에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다시 한 번 찾아온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될 이번 지평선축제 기간 중 10월 2일 오후 2시 김제시 심포항 일원에서 블랙이글스 비행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관광객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블랙이글스는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구성돼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특수 비행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으로 지난 2012년 영국공군주관 최대 에어쇼인 와딩턴 국제 에어쇼와 세계 최대 군사에어쇼인 로열 국제 에어쇼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리는 등 세계 최고 공군으로 인정받고 있다.

송성용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작년 제23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던 블랙이글스를 이번 축제에도 만나볼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라며 "하늘과 땅이 만나는 유일한 곳, 김제지평선축제에 오셔서 블랙이글스가 하늘에 수놓는 장관을 감상하시고, 다양하게 준비한 프로그램을 즐겨 평생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가 3년 만의 오프라인 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억눌러온 관광객들의 욕구를 충족하고자 철저한 사전 계획을 세우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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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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