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수] 김진열 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군위를 대구·경북의 중심도시로”

‘군민이 불러낸 군위군수! 화합하는 군수’...“군민들의 요구 엄중하게 받들겠다”

김진열(63) 국민의힘 군위군수 후보는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불통의 군위를 바꿔달라! 니편 내 편으로 나눠진 분열된 군위를 화합하는 군위로 바꿔 달라”는 군민들의 요구가 37년 축산인을 정치인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서게 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의 명함과 선거사무소 현수막의 ‘군민이 불러낸 군위군수! 화합하는 군수’라는 슬로건의 의미를 먼저 설명했다.

▲김진열 국민의힘 군위군수 후보는 13일 출마기자회견을 열어 “불통의 군위를 바꿔달라! 니편 내 편으로 나눠진 분열된 군위를 화합하는 군위로 바꿔 달라”는 군민들의 요구가 37년 축산인을 정치인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서게 했다고 밝혔다.ⓒ프레시안(박종근)

김 후보는 언론 기사를 인용해 3월 당시 김영만 군위군수가 통합 신공항 추진 중단에 대한 입장문에서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 대구편입이 완료될 때까지 공항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중단한다”며 “군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여 통합 신공항 업무를 중단한다”고 주장했는데, 단 한 번이라도 우리 군위 군민에게 설명하고 토론한 사실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반문했다.

더불어, “행정이 군민의 미래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지금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의 발목을 누가 잡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누구라고 생각 하십니까?”며 “저 김진열이 앞장서겠습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행정은 행정대로, 정치는 정치로, 실타래도 푸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저를 향한 비방과 유언비어는 물론, 허위사실이 담긴 유인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에게 폭력과 폭언을 일삼는 등 도를 넘는 선거법 위반이 자행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그 어떠한 경우에도 불법이 판치는 세상을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이제 더 이상 군위가 부패의 도시, 불법의 도시로 불려져서는 안됩니다. 이제, 니편 내편으로 갈라진 민심을 화합하고 우리의 자녀들에게 살고싶은 군위! 살기좋은 군위! 살맛나는 군위를 만들어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6개 분야, 38개 공약을 통해 행복 지수 1위 군위, 부자 농촌 군위, 아이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군위, 여성과 노인이 안전하고 생활하기 편한 군위, 기업하기 좋은 공항 도시 군위, 글로벌 문화·관광 스포츠 도시 군위 건설을 약속했다.

끝으로, “아무런 조건 없이! 조심스럽게 내밀어 주신 손! 절대 놓지 않고 우리 군위가 작지만 강한 도시로 전국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저 김진열과 함께 우리 군위를 대구·경북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한번 더 강조하며 지지와 동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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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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