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는 13일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선거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시 한번 도민 여러분들과 함께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열어나가는 새로운 4년의 대 장정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달리는 말은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다”며 “앞으로 새롭게 출범한 운석열 정부와 호흡을 맞춰가면서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었던 과거 경북의 위상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또, “경북은 펜더믹 상황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며 “코호트 격리, 경북형 마스크 제작, 경북형 사회적거리두기와 같은 방역 3총사는 우리에게 위기 시 행정이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교훈이 됐다”고 했다.
이 후보는 “지금 시대는 강한 자가 아니라 변화하는 자가 살아 남는다”며 “경북도가 정부 합동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과 청렴도 분야 최고등급을 달성한 것도 변화와 혁신을 위해 몸부림친 직원들과 도민들이 빚어낸 합작품이다”고 성과의 공을 직원들과 도민들에게 돌렸다.
특히,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원전 지역인 경북 동해안 경제를 초토화 시켰다”며 “건설 중단된 원전건설 재개, 원전 수명연장, 탈원전 보상대책 마련, 피해지역지원특별법 제정 등이 정책으로 실현되도록 새 정부와 긴밀히 논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공약으로 5대 분야, 25개 단위사업, 100개 세부과제를 확정하고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기회,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기회, 배우고 일할 기회, 세계로 진출할 기회, 지속가능 발전기회를 만들어 ‘경북도민이 살기 좋은 기회의 땅 경상북도’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