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하던 50대 추정 남성 추락 중태

▲4층에서 추락한 50대 후반 추정의 남성이 119구급대원들로부터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다 ⓒ이하 전주완산소방서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하던 50대 후반의 남성이 4층에서 추락했다.

12일 오전 11시 6분께 전북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의 4층짜리 한 연립주택 4층 베란다에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 작업 중이던 A 씨가 1층 바닥으로 떨어졌다.

추락한 A 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쓰러져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구급대원들이 응급처치에 나섰다.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A 씨는 중태에 빠진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사진 적색 원안이 50대 후반 추정의 남성이 에어컨 실외기 설치작업을 하다 추락하면서 베란다 설치물이 파손된 모습 ⓒ이하 전주완산소방서

경찰은 A 씨 추락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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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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