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노인복지관이 ‘우양재단’에서 실시하는 '저소득 어르신 주방 조리기구 교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자레인지를 지역 저소득 어르신 10명에게 전달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식사 대용, 간편식이 늘면서 어르신들이 음식을 안전하고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고, 전자레인지 미비, 고장, 파손 등의 이유로 해당 조리기구를 사용하지 못하는 가정에 안전과 간편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관은 지원받은 전자레인지를 10가구에 방문해 직접 전달 설치해 그동안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들에게 간편 사용 방법까지 알려주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했다.
이상록 관장은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전자레인지를 통해 안전하고 간편한 방법으로 식사를 하셔서 건강한 노후생활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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