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포항, 군위, 영주, 의성, 영덕 현역 단체장 포함 경선 결정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7일 김영만, 이강덕, 장욱현 등에 대한 별도의 교체지수 재조사 없이 현역단체장을 포함해 경선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경북도당을 찾은 김영만 군위군수(왼쪽에서 세 번째)가 “공천이 아니라 사천이다. 이것이 바로 토사구팽이다”며 “전국에 득표율 1등(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한 것을 무시하고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사감이 아니고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고 강한 불만을 나타냈고 “사천 이야기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 가슴이 찌릿 할겁니다”라고 말해 한 사람만의 사감이 아님을 암시했다.ⓒ독자제공

경북도당 공관위에서 컷오프 됐던 김영만 군위군수, 이강덕 포항시장, 장욱현 영주시장을 포함해 김주수 의성군수, 이희진 영덕군수 등이 교체지수 재조사 없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박종근 기자(=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