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노인복지관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 협회에서 운영하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 사업 ‘선배 시민 자원봉사단’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선배 시민단은 젊은 세대보다 풍부한 지혜와 경륜을 가진 노인이 공동체와 후배 시민을 돌보며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공동체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건강한 노인을 의미하는 봉사 단체이다.
영양군 노인복지관에서는 지역 환경보호를 위한 ‘푸르미 봉사단’을 운영, 환경보호 캠페인과 환경복지 사각지대 그린 가든 조성, 우리 동네 소등 행사, 지역 환경 보호팀 구성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단 운영은 이달 말부터 오는 11월까지 월 2회 활동할 계획이며 단원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하며 지역 애정이 많고 자원봉사활동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영양군민이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상록 관장은 “세대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노인과 복지관도 변화에 함께 맞춰가야 한다며 그 변화에 선배 시민단이 후배들과 더불어 지역 사회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