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 출신 30대 조폭, 부산서 지인과 다투다 흉기에 찔려  

재건20세기파 조직원으로 파악, 최근에는 쌍방폭행 혐의로 입건돼 수사중

프로야구 선수 출신의 조직 폭력배가 지인과 다투다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재건20세기파 조직원 A(30대)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B(30대) 씨를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B 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0시 35분쯤 부산 중구 한 거리에서 A 씨의 다리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부산 중부경찰서 전경. ⓒ프레시안(홍민지)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동네 선후배 사이인 A 씨와 대화를 하던중 시비가 되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A 씨는 병원 치료를 받은뒤 퇴원해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B 씨가 자진 출석해 수사를 진행중으로 구속 영장 신청을 검토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A 씨는 지난 1월에도 동료 조직 폭력배와 쌍방 폭행을 벌여 경찰에 입건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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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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