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 확진자 13일 0시 기준 4051명 집계...기저질환 사망자 70~80대 고령

11일부터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중단, 의심 증상 있으면 병·의원서 검사받아야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울산에서 사망자도 잇따르는 가운데 이들 모두 70~80대 고령자로 확인됐다.

울산시는 13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2만408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4051명으로 집계됐다.

▲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가 가장 많았고 70대 이상이 가장 적었다. 예방 접종률은 지역 인구대비 63.2%가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이날 병원에서 격리 치료받던 3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295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모두 평소 기저 질환이 있던 70, 80대 고령자로 조사됐다.

한편 울산에는 11일부터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실시했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된다. 다만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그대로 시행되며 의심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고자 할경우 동네 병·의원에 가거나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서 검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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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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