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 한 공장에서 공기압축기 과열을 원인으로 한 불이 났다.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7분께 달서구 신당동 공장에서 불이 나 19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공장 기계 및 공장 벽면, 지붕 소손 등 4765만 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42대, 인력 9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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