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와 고속도로에서 승용차 간 다중추돌에 이어 대형트레일러 고장으로 혼잡이 빚어졌다.
8일 오후 5시 25께 전북 김제시 국도21호선 학동교차로(전주방향) 1차에서 승용차 3~4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큰 부상을 입은 운전자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고 여파로 퇴근길 소통이 정체되고 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앞서 이날 오후 5시 20분께 남원시 주생면 내동리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구방향 남원터널 지난 44.4㎞ 지점에서 트레일러가 멈춰섰다.
고장 당시 트레일러는 다행히도 갓길 쪽에 멈춰 뒤따르던 차량들이 추가 피해를 입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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