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건조한 안개 낀 날씨 속에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무주와 남원의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대부분 지역도 건조한 날씨가 예상된다.
특히 건조한 대기상태에서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보여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을 비롯,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 태우기 자제가 필요하다.
또 서해안 및 서해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는가하면, 선유대교와 동백대교 등 도내 서해안 및 도로 주변에서는 더욱 짙은 안개가 덮힐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평년(아침 기온 2~6도)과 비슷하고, 낮부터 기온이 올라 16~19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9일부터는 평년보다 5~8도 가량 높아져 포근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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