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전북지역 누적 재택치료자가 40만 명을 돌파했다.
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까지 도내에서 재택치료를 받거나 치료중인 인원 등 총 누적인원은 41만 3561명이다.
이는 지난달 25일 총 누적인원 30만 명을 돌파한 지 11일 만이다.
앞서 같은달 16일에는 재택 누적 치료인원이 20만 명을 넘어섰다.
도내에서 20일 만에 재택치료 인원이 2배가 늘어난 셈이다.
특히 도내 재택치료 인원이 1만 명이 넘은 시점이 지난 2월 3일인 점을 감안하면 두 달 만에 40배로 껑충 증가했다.
재택치료는 정부가 지난해 11월 29일 '코로나' 확산세 대응을 위해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의료 및 방역 후속대응 계획’에 포함된 내용으로, 감염병예방법 제41조에 근거해 입원 및 시설치료가 아닌 집에서 받는 치료를 말한다.
한편 모든 '코로나19' 확진자는 집에서 우선 치료를 받되 입원 요인이 있거나 주거시설이 감염에 취약한 경우에만 시설에 입원·입소해 치료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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