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Post코로나’ 준비에 행정력 집중

코로나19 이후 종합대책수립 연구용역 보고회 열어

경북 영천시가 코로나19 이후의 시정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영천시는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Post코로나 종합대책수립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비대면 가속화, 메타버스·AI 등 디지털 혁신, 친환경·저탄소 전환 등 사회·경제적 변화와 정부 정책방향 변화 등에 새로운 전환의 시기를 맞아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시정 분야별 주요 과제로는 △산업경제 분야-디지털·그린 뉴딜에 부합하는 스마트산업단지 전환,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고도화 △문화관광 분야-경마공원 등 랜드마크 관광자원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확대 △행정복지 분야-생활 SOC의 전략적 투자 △농업 분야-농가 고령화에 따른 농촌 스마트화, 귀농청년인들의 정주기반 개선 등 4개 분야, 13개의 정책 과제들이 영천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추진과제로 제시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시정 핵심 사업들과 연구용역 과제들을 구체화시켜 중·장기적인 지역 발전 방안들을 마련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영천시는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성장 동력 산업 발굴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기 회복, 지방 소멸 대응 등 사회적 문제 해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Post코로나 종합대책수립 연구용역 보고회 ⓒ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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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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