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산불피해 임시 거주 시설 입주민 생활 안정 총력 기울여...

맞춤형 생활환경 추가 조성 등 불편 최소화

 경북 울진군은 이재민들이 임시주택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이들의 생활 안정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가  최근 임시주택에 입주한  이재민들의 찾아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울진군청

이번 산불로 주택 피해를 봐 임시 거주 시설 입주를 희망한 190세대 중, 마을 단위 거주 시설이 조성된 북면 신화 2리와 소곡 1리, 고목 3리 3개 마을에 지난 29일부터 27세대 44명이 입주를 마쳤으며 현재 주진리 등은 임시주택 설치를 마치고 마무리 작업 진행 중이다.

전찬걸 군수는 입주를 마친 마을을 수시로 방문,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이재민들의 생활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에 대한 불편 사항은 관계 부서와 협의해 지원하고 고령층 이재민들이 많은 점을 감안, 맞춤형 생활환경을 추가 조성하는 등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또한, 입주 이재민들의 의견을 현재 조성 중인 임시 거주 시설에 반영, 이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

전 군수는 “물론 고향 집처럼 편안하지는 않겠지만, 새 보금자리를 찾아갈 때까지 임시주택에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재민 여러분들도 행정을 믿고 희망을 잃지 마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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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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