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3월 마지막 날 날씨는 흐리고 안개가 낄 전망이다.
3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침기온은 10도 내외로 포근하게 시작해 낮기온은 최고 16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북동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지만, 예상강수량은 0.1㎜ 수준에 불과하다.
또 오후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4월 1일과 2일 도내 아침 기온이 5도 이상 떨어진다는 예보도 나와 있다.
한편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할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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