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춘분(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시기)인 21일 전북지역의 아침은 0도 이하로 평년보다 춥겠지만, 낮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도내 대부분의 지역은 평년보다 2~4도 낮은 0도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농작물 냉해 피해 예방이 요구된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는가하면, 강·호수·계곡 주변은 안개가 더욱 짙게 낄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도 필요로 되고 있다.
낮 기온은 12~15도로 예상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