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시설원예 생산성과 농업인의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보조금 18억 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완주군은 지난 1월 말까지 채소와 화훼, 특작 등 원예농업인으로부터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사업성 검토와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시설원예 육성을 위한 생산기반 확충분야는 다겹보온커튼 설치, 내재해형비닐하우스설치, 시설원예ICT 융복합 지원, 고추비가림 재배시설 지원, 하이베드 시설지원, 온풍난방기 등을 지원한다.
신기술 도입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 시범사업 분야 지원에는 킬레이트제 용해장치 활용 기술시범, 바이러스 종합예방 및 천척 투입 기술시범, 화훼구근 선별 및 정식시스템 시범, 수박 수직재배 시범, 토마토 에너지 패키지 기술시범 등이다.
또 품목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체예산을 투입하여 봉동생강 명품화사업,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과 농협협력 사업을 통한 육묘지원 사업 등을 지원한다.
한편 완주군은 사업대상 농업인에게 사업대상자 선정 결과를 안내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보조사업 추진절차, 사업비 집행방법 등 사업추진요령에 대하여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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