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아침 안갯길로 자욱…낮 기온 최고 21도까지

▲사진은 15일 오전 6시 30분 현재 익산-장수고속도로 진안 1터널 인근으로 모습으로 안개가 자욱이 끼어 있디. ⓒ한국도로공사 로드맵


전북지역에 국지적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있어 출근길 안전운전이 요구된다.

1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 내린 비로 대기중에 수증기가 많은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장수 등 일부 동부내륙에는 국지적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어 있다.

이밖의 도내 지역에는 5㎞ 내외의 박무(엷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15일 오전 6시 현재, 단위: m)으로는 장수 290, 진안주천 2100, 변산(부안) 3700, 순창군 4200, 익산 4700, 완주 5500, 남원 6400, 임실과 정읍 7100이다.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낮 기온은 최고 2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15일 밤부터 16일은 서해상에 인접한 항만 및 공항(군산)에 짙은 안개로 선박 및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는 만큼, 해상과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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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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