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10대 여성 술 취해 흉기로 2명 부상입혀

2명 병원 치료... 생명지장 없어

대구 중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지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10대 A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양은 11일 밤 11시께 대구 중구 동성로의 한 음식점 앞에서 지인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지인 중 2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당시 A양은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인근 상점에서 흉기를 사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구중부경찰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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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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