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코로나 확진 산모, 음압 분만실 찾아 헬기로 '경기도→남원'까지

ⓒ프레시안


음압 분만실 포화로 인해 경기도 광주에 거주 '코로나19' 확진자인 30대 산모가 전북 남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8일 남원의료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산모 A 씨가 경기도 광주에서 남원의료원까지 헬기로 긴급 옮겨졌다.

A 씨는 진통이 시작돼 출산이 임박했지만, 수도권 지역의 음압 분만실이 모두 차는 바람에 부득이 남원으로 이송됐다.

남원의료원 관계자는 "산모의 건강에는 다행히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출산을 무사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