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아침기온 영하 1도 내외 쌀쌀…낮기온은 최고 15도까지

무주에 건조주의보 발효

ⓒ프레시안


무주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전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기온은 다소 쌀쌀하지만, 낮기온이 최고 15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영하 1도 내외로 다소 쌀쌀해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매우 클 것으로 예보했다.

낮기온은 당분간 따뜻한 남서풍과 일사에 의해 15도 내외로 평년(9~12도)보다 높게 예상된다.

이와 함께 건조특보가 발효중인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을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것으로 보여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8일 밤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서해안에 인접한 교량과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는만큼 차량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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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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