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산불이 사흘째 불길이 잡히지 않고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울진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산불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산불이 발생하자 급히 대피한 지역 주민 600여 명이 머무는 대피소를 찾은 문 대통령은 먼저 관계자로부터 이재민들에 대한 의료 지원과 심리 상담 조치 등의 지원 현황을 보고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번 산불로 피해 본 이재민들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고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7시부터 헬기 44대, 소방차 등 각종 진화장비와 인력 4천여 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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