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안전드럼통을 들이받고 급정차하는 아찔한 모습이 연출됐다.
2일 오전 7시 30분께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내장산나들목 부근 124㎞ 지점 천원천교에서 승용차가 폐쇄된 쉼터에 나란히 세워둔 안전드럼통을 그대로 충돌했다.
차량은 드럼통과 충돌한 직후 곧바로 폐쇄돼 있는 쉼터로 들어가 멈춰섰다.
이 충격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지사 관계자는 "드럼통을 들이받을 당시 다른 차량 등이 많지 않아 큰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