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진·장' 춥다…한파특보 속 아침기온 영하 12도까지 '뚝'

한파특보가 내려진 전북 무주와 진안, 장수의 아침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예상된다.

2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35분을 기해 무주·진안·장수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영상 3도 이하이고, 평년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도내 북동부를 중심으로는 24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내외로 매우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밖의 도내 지역에서도 아침기온이 영하 6도 이하로 떨어지는 동시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울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0~3도이다.

이번 추위는 24일까지 이어진 후 25일부터 차차 평년기온(최저기온 -6~2도, 최고기온 7~10도)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추위로 인한 건강관리는 물론,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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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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