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경북선대위가 16일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사무실에서 상가번영회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경북미래발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서문시장 연합회 회장 및 임원, 박창달 대구경북총괄선대위원장, 백수범 중남구보궐선거 후보, 김대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등 다수가 참석해 서문시장 현안과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총괄선대위원장은 "여당으로 역할을 확실히 해서 서문시장상가연합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살아움직이는 역동적 시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홍관 4 지구 조합장은 "4 지구 대출 관련 재건축에 규제가 많아 3년은 더 걸린다. 2·4지구 규제완화가 시급하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주차 관련 사업·바우처 사업 등 여러 안건이 나왔는데 황선탁 상가연합회 회장은 "100% 지원을 요청한다. 자부담 10% 책정하는 건 형식적인 사업이다"고 하며 보여주기식 행정에 불만과 함께 국민의힘 탁상공론 행정에 대해 성토했다.
이에 박 총괄위원장은 "집권여당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라. 이재명후보는 힘들고 어렵게 살았고 위기에 강한 대통령이기에 즉각 대처하는 돌파력과 추진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대진 시당위원장은 "현재 국민의 힘으로 대구의 정치인들이 구성되어 있지만 정작 서문시장에 많은 지원이 안되고 있다"며 "자주 소통하고 간담회도 갖자. 사무처장에게 문제 제기하면 즉각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총괄위원장은 "이번에 대선의 이재명 후보와 보궐선거의 백수범 후보 그리고 6월에 있을 지선에 여당이 선전하여 서문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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