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지품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소나무, 잡목 등 산림 4ha를 태우고 7시간여만인 오전 11시께 인명 피해 없이 진화 됐다.
15일 오전 4시 1분께 산불이 발생하자 영덕군과 산림 당국은 헬기, 소방차 등 각종 장비와 소방, 경찰 군청, 공무원 등 50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순간 초속 10m 강풍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산불로 야산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5가구 10여 명의 주민이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영덕군과 산림 당국은 산불 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 등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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