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3월 9일 치러질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선거인명부 열람과 이의신청을 받는다.
14일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이날부터 사흘 간 대통령선거의 선거권자면 누구든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또 선거인명부 누락 또는 잘못된 표기 등 오류가 있을 경우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구‧시‧군의 장이 지난 9일 현재 관할 선거구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13일까지 닷새 간 작성됐다.
선거인명부를 열람하려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구·시·군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구·시·군청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홈페이지에서는 자신의 정보만 열람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에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있다고 확인되거나, 누락 또는 잘못 표기된 내역이 있는 경우 열람기간에 구·시·군청에 말(言)이나 서면으로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선거인명부는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이 지난 후 2월 25일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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