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잘했어요"…임실군, 맞춤형 혁신행정 2년 연속 우수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단체장의 혁신리더십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 맞춤형 혁신행정을 참 잘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0일 임실군에 따르면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군은 2021년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안부로부터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평가 결과를 토대로 올해도 각종 정책 수립 및 발굴과정 전반에 혁신 가치를 반영, 더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

평가 결과 임실군은 민선 7기의 안정적인 행정역량을 토대로 군정을 이끌어 가는 한편, 군정 혁신을 통해 변화에 대한 발 빠른 대응과 군민이 체감 가능한 혁신을 잘한 지자체로 선정됐다.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정부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다시 한번 민선 7기 행정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 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 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하여 지자체의 혁신 노력과 성과 등으로 이뤄졌다.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민간전문가 22명과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 204명 총 226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행안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임실군을 포함한 군 단위 우수기관 21곳과 광역, 시 단위를 합친 60곳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혁신 분야의 성과는 기관 단체장의 혁신리더십과 군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 수요자 편의성 제고 등 지역 특성에 맞는 2021 임실군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통하여 분야별로 맞춤형 혁신행정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됐다. 

이번 평가에서 임실군은 혁신행정 활성화를 강조한 기관장의 혁신리더십를 비롯, 임대 농기계 수요자 맞춤형 편의성 제고를 위한 종합 시책 추진과 돌봄 농업(Care Farm)을 통한 농촌 치유공동체 실현, 수요자중심의 임실형 맞춤 교통복지 체계 구축이 각 항목에서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또 지적재조사사업 공기단축을 위한 협업 추진은 물론,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시스템 확산과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한 주민참여 지역공동체 활성화가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 밖에도 조직문화 혁신, 적극행정 활성화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민 군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 적극 행정을 통해 임실군이 2년 연속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이라는 좋은 성과를 낸 것은 모든 군민들의 합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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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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