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사회적기업 ㈜울타리, 백령도 어촌계에 LED 조명 기부

경기 수원시 소재 사회적기업인 ㈜울타리가 8일 서해 최북방 백령도 연지 어촌계와 자매결연을 맺고 어촌계에 LED 조명기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백령도 연지 어촌계 LED 등 기구 기증식 ⓒ㈜울타리

㈜울타리는 2019년 설립된 사회적 기업으로, 직원 중 장애인 10여 명을 상시 고용해 LED 등 및 관련 부속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거실조명과 주방조명 등 약 640만 원 상당의 물품은 연지 어촌계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되며, 자매결연 을 통해 향후 마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가 이어질 예정이다.

앞서 ㈜울타리는 지난 5일에도 육군 1575부대에 100만 원 상당의 브라켓 투광등(200W)을 기부하기도 했다.

어촌계 관계자는 “전달받은 물품을 활용해 마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며 “소중한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보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미희 ㈜울타리 대표이사는 "생산품 기부를 통해 서해 최북방 어촌계의 삶의 질이 나아진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다"며 "나눔은 세상을 희망으로 바꾼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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