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농업근로자기숙사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를 통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종합 평가 해 거점형 2개소, 마을형 6개소 등 최종 8개 시군을 확정, 영양군을 농업근로자 기숙사 거점형에 최종 선정 했다.
이번 선정으로영양군은 국비 12억과 자체 재원을 추가 확보해 100명 내외 수용 가능한 근로자 기숙사를 입암면 신구리에 올해 년부터 2023년까지 2년에 걸쳐 건립하게 된다.
특히 영양군은 급속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농업노동력의 구조 변화로 농업노동력 부족 문제가 심각해 외부 인력에 대한 의존도 급증하는 지역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4차 선 도로, 고속도로, 철도가 없는 교통 오지 지역인 영양군은 이를 통해 숙달 된 농업 인력 확보와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 계절 근로 사업의 수혜 범위 확대 되어 농가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