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13명 발생했다.
4일 대구시 재난 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감염 1707명, 해외유입 6명 등 17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환자가 3만 814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9188명이며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이 발생했다.
연령대별 확진자로는 10대 미만 11.7%, 10대 16.6%, 20대 19.7%, 30대 14.2%, 40대 17.5%, 50대 10.0%, 60대 이상 10.3% 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등의 병상가동률은 51.6%로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27.0%, 감염병전담병원 67.0%, 생활치료센터 42.0% 이다.
지난 3일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894명이 추가되어 치료 중인 재택 치료자는 5774명이다.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확진사례로는 서구 소재 의료기관 1 관련으로 11명(누적 85명), 서구 소재 의료기관 2 관련 5명(누적 80명), 달성군 소재 요양복지시설 관련 2명(누적 39명), 수성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누적 6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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