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당시장역서 변전실 CO2 누출... 11명 병원 치료

승객이 수동 조작함 실수로 조작...

29일 저녁 6시 20분께 대구시 북구 노원동 도시철도 3호선 팔당시장역 변전실에 소화설비가 터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이산화탄소 소화 약재가 주변에 퍼져 승객과 소방관 등 11명이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에 옮겨졌다.

다행히 이들 모두 증세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CCTV 확인 결과 승객이 장애인 화장실 옆 변전실 출입문에 있는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수동 조작함을 실수로 조작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 북구 노원동 도시철도 3호선 팔당시작역 변전실 ⓒ대구소방본부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