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의회는 영덕~삼척 간 남북10축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최근 열린 제297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채택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시· 군 의회 간의 발전 방향을 협의하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정보 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와 국가발전을 도모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날 장선용 울진군의회의장은 월래회의에서 영덕~삼척 간 남북10축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의 필요성과 시군의회 모두가 협력해 줄 것을 피력했다.
채택된 결의안은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결의안 채택으로 영덕~삼척 간 남북10축 고속도로 건설 추진에 큰 힘 되어 울진의 발전 물론, 경북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동해안 시대를 열어가는 데 귀중한 초석이 되길 기대”된다.
장선용 의장은“경북 동해안은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성장잠재력이 충분함에도 취약한 교통망으로 그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울진은 전국 최대의 원자력시설과 함께 수소실증단지 조성 등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 추진을 위해 고속도로망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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