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임 행정부시장에 김종한 행안부 안전정책관 임명

김 행정부시장 "대구 저력을 다시 한번 되새기겠다"

대구시가 신임 행정부시장에 김종한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을 임명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채홍호 전 행정부시장 후임으로 김종한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이 임명됐다.

경북 안동 출신인 김 신임 부시장은 1993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 북대 사대부고와 경북대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대구시 과학기술과장, 정책기획관, 수성구 부구청장, 창조과학산업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부시장은 "정치·사회적으로 대변혁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위기와 역경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았던 대구의 저력을 다시 한번 되새기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김종한 신임 행정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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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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