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7명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 사례는 22명이 늘어 누적 464명을 기록했다.
16일 대구시 재난 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감염 147명, 해외유입 10명으로 157명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환자가 2만 421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내역은 해외유입 7명, 북구 소재 사업장 4 관련 1명, 중구 소재 PC방 관련 1명, 달성군 소재 어린이집 관련 1명, 중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1명, 수성구 지인 모임 관련 1명, 확진자의 접촉자 6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감염원 조사 중 3명이다.
확진환자 세부내역은 북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83명), 동구 소재 유치원 3 관련 2명(누적 212명), 수성구 소재 음식점 관련 11명(누적 22명), 수성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2명(누적 16명), 달서구 소재 학원 관련 4명(누적 13명)이 확진됐다.
중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12명, 달성군 소재 어린이집 7명, 달서구 일가족 2명, 북구 일가족 관련 5명, 수성구 지인 모임 관련 4명, 수성구 소재 학원 관련 1명이 발생했다.
이어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8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50명, 해외유입으로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8명도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 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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