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11일 부터 동해안 남, 북부 앞바다 포함 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낮 12시부터 오는 14일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예비특보에 따른 최대풍속 초속 18m의 강한 바람과 최대 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연안 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을 말한다.
울진 해경은“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 자제해 줄 것을 ”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