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늦은 밤 대구 북구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주민 10여 명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8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7일 오후 11시 48분경 북구 태전동의 5층 상가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시민 10여 명이 소방대원들의 도움으로 몸을 피했다. 이 중 3명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95명 인원과 장비 31대를 투입해 4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