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지방어항 개발사업 추진...사업비 14억 5천만원 확보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전남도로부터 2022년도 지방어항 보수보강 사업 및 퇴적예방 사업비로 14억 5천만 원을 확보해 지방어항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고흥군 지방어항은 현재 17개소로 그 중 보수보강 사업비 선정은 도양읍 장수항, 도화면 대통항, 포두면 남성항으로 3개소 총 7억 5천만 원이며 퇴적예방 사업비 선정은 도양읍 장수항, 도화면 대통항, 구암항으로 3개소에 총 7억 원이다.

▲도화면 대통항ⓒ고흥군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방어항 개발사업은 어업인들의 소득과 직결된 사업으로 조기에 완공해 편의를 제공하고 개발 중단되었거나 개발되지 않은 지방어항은 연차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물양장 확장, 도크, 해수소통구 설치 및 어항 준설 등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어업 생산성과 소득 창출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동언 기자(=고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