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년 공공기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시민 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외부 평가단을 구성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 상위 20% 에겐 최우수, 30%는 우수, 50%에선 보통·미흡 등급을 부여하고, 60점 미만의 기관에겐 미흡 등급을 매긴다.
영덕군은 4개 분야 10개 지표 중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성, 청구처리 지연 지표 등에서 만점을 받는 등 정보공개 청구처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를 계기로 영덕군은 주민의 눈높이에서 알기 쉬운 양질의 행정 정보를 확대 제공하고, 정보공개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 군수는 “정보공개는 행정의 공정성을 담보하는 가장 필수적인 제도”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수평적인 소통, 그리고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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